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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메달 획득 직후 "대표팀에 실망했다"는 '작심 발언'을 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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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접질렸는데도 쉬쉬... 배드민턴 협회, '金 안세영'이 폭로한 실체에 '경악'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메달 획득 직후 대표팀에 실망했다는 '작심 발언'을 해 화제다.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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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획득한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의 폭탄 발언으로 배드민턴협회가 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습니다.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라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도 했다.
이 외에도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언급들도 많이 하였는데요
"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잘 키워 줬으면 좋겠다.(중략) 꾸준한 기회를 주면서 관리해 줘야 한다 ."
라는 발언과 함께 선수 육성과 훈련 방식이 단식, 복식별로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대표팀 훈련 방식의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안세영은 "협회는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는채 (명단에서) 뺀다" 며 협회의 일방적인 의사결정도 비판하였습니다.
안세영에 따르면 협회는 그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일인자임에도 불구하고 몸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혹독한 경기 스케줄을 소화하게 했다고 합니다. 안세영은 2022년부터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왔지만, 이를 참고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뛰어온 것으로 알려지며 안세영의 금빛 투혼에 응원을 보내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세영의 발언으로 시작된 배드민턴 협회에 대한 논란과 비리는 언론과 여론에서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2017 호주, 2018 중국 세계 선수권 당시, 중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참가를 위해 배드민턴협회가 작성한 예산서에서 감독과 선수들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반면 임원진은 비용 2배를 들여가며 전원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사실과
2017년 5월 호주 대회 때, 임원 5명이 16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비즈니스석을 타고 갔는데 전력상 우승이 어렵다며 8강전 이후 조기 귀국한 사실도 밝혀져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 결과로 보면 당시 대표팀은 14년만에 정상에 올랐고 임원 누구도 조기 귀국으로 그 장면을 보지 못했고 축하도 못해줬다고 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세영 선수의 소신 발언과 열정 , 더 절박한 상황이었기에 빛 날 수 있는 그간의 노력에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문화 체육 관광부는 8월 5일 안세영 선수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안세영 사태’ 문체부, 올림픽 끝나는 대로 경위 파악 나선다 [파리올림픽]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시상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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